고혈압은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심장병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때까지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초기 징후가 있는 편이며, 음식과 생활 방식의 변화를 주어 고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고혈압의 초기증상, 혈압을 낮추기 위한 음식이나 생활습관 등을 함께 알아볼까요?
고혈압의 초기 증상
고혈압이 항상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평소에 본인의 몸 상태를 잘 관찰하고, 몸의 신호를 잘 파악한다면 초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잦은 두통과 어지럼증,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이 있으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증상은 단순하게 피로나 스트레스 같은 문제로 생각하지만, 너무 자주 반복된다면 고혈압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호흡곤란, 가슴과 목 또는 귀쪽 부분의 두근거림이 있다면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정기적으로 혈압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입니다.
좋은 음식들
혈압을 낮추는데 좋은 음식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나나, 고구마, 시금치 같은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나트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수치의 균형을 맞추고, 혈관을 이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짠 음식을 먹고 다음날 부기를 뺄 때 바나나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또한 귀리, 통곡물, 렌틸콩 등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도 도움이 됩니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가공식품,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소 요리할 때 간을 조금만 적게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생활 습관
생활습관도 고혈압에 큰 영향을 줍니다. 걷기,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면, 심장이 강화되어 혈압을 낮추고 혈액을 더 효율적으로 펌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일주일에 5번, 30분의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목표로 해보세요. 걷기,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 등 본인에게 맞는 운동이면 다 좋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잘 알고있으실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혈압을 높입니다. 심호흡, 명상 등의 시간을 보내는 습관을 만들어 스트레스 관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바쁘게 생활하는 사람들은 짧은 시간, 하루 5분이나 10분이라도 휴식, 명상, 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습니다. 체중 관리도 중요합니다. 과체중은 시장에 부담을 가중시킵니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 식단 조절을 하는 것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카페인, 알코올을 제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카페인과 알코일이 일시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혈압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조절이 필요한 식품입니다. 카페인을 줄이면 숙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